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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

세균과 바이러스 차이점 면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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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과 바이러스 차이점

 

세균과 바이러스는 미생물이지만, 그들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완전한 생물체 여부:

세균은 핵막과 소기관막이 없지만, 세포막이 있기 때문에 세포 구조라고 하는 것입니다.

 

바이러스는 세포막이 없고 단백질 껍질에 싸여 있기 때문에 비세포 구조입니다. 쉽게 말해, 세균은 생물이지만 바이러스는 완전한 생물이 아닙니다.

 

- 크기:

세균은 일반적으로 1~5 마이크로미터이고 바이러스는 대개 30~300 나노미터로 세균보다 훨씬 작습니다.

 

- 증식 방식:

세균은 스스로 독립적으로 생존하고 번식할 수 있습니다. 반면 바이러스는 혼자서는 생명활동이 안되고 인간과 동물과 같은 숙주가 있어야만 생존하고 증식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는 숙주세포에 자신의 유전물질을 주입하고, 숙주세포를 이용해 자신을 복제하고, 새로운 바이러스를 만들어내고, 숙주세포를 파괴하면서 빠져나옵니다.

 

- 치료법:

세균에 의한 질병은 항생제를 이용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항생제는 세균의 세포벽을 파괴하거나 세균의 유전물질이나 단백질을 합성하지 못하도록 막아 세균을 죽이거나 번식을 억제합니다.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은 항생제로 치료할 수 없습니다. 대신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해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거나, 백신을 통해 면역력을 획득하여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정리하자면, 세균은 완전한 생물체로 크기가 크고 스스로 살아가며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는 반면, 바이러스는 완전한 생물체가 아니고 크기가 작으며 숙주가 필요하고 항바이러스제나 백신으로 치료하거나 예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왜 면역력을 획득할 수 있나요?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면역력을 획득할 수 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항체 형성: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우리 몸은 바이러스를 인식하고 특정한 항원에 대응하는 항체를 만듭니다. 항체는 바이러스와 결합하여 중화하거나 면역세포에 의해 파괴되도록 돕습니다.

 

항체는 한 번 만들어지면 장기간 기억되어 같은 바이러스가 다시 침입하면 빠르게 반응하여 면역력을 획득합니다.

 

- T세포 활성화: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우리 몸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인식하고 특수한 면역세포인 T세포를 활성화합니다. T세포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직접 죽이거나 다른 면역세포의 활동을 촉진하여 바이러스를 제거합니다.

 

T세포도 항체와 마찬가지로 한 번 활성화되면 장기간 기억되어 같은 바이러스가 다시 침입하면 빠르게 반응하여 면역력을 획득합니다.

 

바이러스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정리하자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우리 몸은 항체와 T세포를 통해 바이러스를 인식하고 제거하며, 이 과정에서 장기적인 기억을 형성하여 같은 바이러스가 다시 침입하면 빠르게 반응하여 면역력을 획득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바이러스에 대해 면역력을 획득할 수 있나요?

 

모든 바이러스에 대해 면역력을 획득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바이러스의 종류나 변이, 숙주의 면역 상태 등에 따라 면역력을 획득하는 정도나 지속성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 (HIV)는 인간의 면역체계를 파괴하는 레트로바이러스로, 현재까지 완치된 사례는 거의 없습니다.

 

HIV는 면역세포인 T세포를 감염시켜 면역력을 약화시키고, 바이러스 자체도 빠르게 변이 하여 항체나 백신에 저항력을 가집니다.

 

따라서 HIV에 감염된 사람들은 항레트로바이러스제를 통해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하고, AIDS로 진행되는 것을 지연시킬 수 있지만, 완전히 면역력을 획득하거나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는 없습니다.

 

 

반면, 코로나19는 새로운 형태의 코로나바이러스로, 백신이나 감염을 통해 면역력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우리 몸은 바이러스의 돌기 단백질에 대한 항체와 T세포를 만들어 바이러스를 제거하고, 장기적인 기억을 형성하여 같은 바이러스가 다시 침입하면 빠르게 반응하여 면역력을 획득합니다.

 

하지만 코로나19도 돌연변이를 일으켜 전파력이나 치명도가 높아지고, 백신의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코로나19에 대한 면역력은 완전하거나 영구적인 것은 아니며, 변이에 따라 추가적인 접종이나 보강접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정리하자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우리 몸은 항체와 T세포를 통해 바이러스를 인식하고 제거하며, 이 과정에서 장기적인 기억을 형성하여 같은 바이러스가 다시 침입하면 빠르게 반응하여 면역력을 획득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바이러스가 같은 방식으로 작용하는 것은 아니며, 바이러스의 종류나 변이, 숙주의 면역 상태 등에 따라 면역력을 획득하는 정도나 지속성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과 치료는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이 필요합니다.

세균하고 바이러스입니다.그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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