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디다 균은 다른 질병과 구분하기 위해 감염 부위의 증상을 잘 관찰하고, 필요하면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칸디다 균 증상 및 검사
감염 부위에 따라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 구강 칸디다증:
입 안에 크림색의 고통스러운 백색반이 나타나는데, 이를 손가락이나 날카롭지 않은 물체로 벗겨내면 출혈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통해 구강 칸디다증을 의심할 수 있으며, 필요하면 구강 내막에서 칸디다 균을 채취하여 수산화칼륨 도말검사나 배양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식도 칸디다증:
식도의 고통스런 부분이나 통증 또는 삼킴 곤란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을 통해 식도 칸디다증을 의심할 수 있으며, 필요하면 위내시경을 시행하여 식도 점막에서 칸디다 균을 채취하여 배양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피부 칸디다증:
피부의 표면이나 피부주름에 작열감 발진이 나타나고, 비늘 벗겨짐, 가려움, 부종이 있습니다.
가장자리에 작은 농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통해 피부 칸디다증을 의심할 수 있으며, 필요하면 병변에서 진균을 채취하여 KOH 검사법이나 배양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손발톱 칸디다증:
손발톱 주변의 붉어짐과 부풀어 오름, 통증이 있습니다.
손발톱 아래 부위의 흰색이나 황색 변화가 있거나 손발톱판이 손발톱바닥에서 분리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통해 손발톱 칸디다증을 의심할 수 있으며, 필요하면 손발톱 주위에서 칸디다 균을 채취하여 배양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질 칸디다증:
질에서 분비되는 백색이나 황색의 치즈 같은 분비물과 질벽과 질의 외부 부위를 따라 작열감, 가려움, 붉어짐이 있습니다. 배뇨 시 통증이나 성관계 시 통증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통해 질 칸디다증을 의심할 수 있으며, 필요하면 질 분비물에서 칸디다 균을 채취하여 수산화칼륨 도말검사나 배양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질 분비물의 pH 값을 측정하여 정상 범위인 4.0~4.5보다 높은 경우에는 칸디다 균이 증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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