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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

여성 질환 질염 vagini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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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질염은 여성의 생식기와 관련된 감염으로,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증상은 가려움, 분비물 증가,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방은 개인위생 관리와 성행위 시 방어구 사용 등이 중요합니다.

 

치료 방법에는 항생제, 항진균제, 진단 후 약물치료 등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질염의 원인인 세균 확대 모습이 연상됩니다.

질염이란?

질염이란 질 또는 외음부의 감염 또는 염증을 말합니다.질염은 여성의 감기라고도 불릴 만큼 흔한 병입니다.

 

비염이 코에 생긴 염증이듯, 질염은 질에 생긴 염증이죠.질염이 의심된다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에 걸리면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받고 잘 먹고 잘 쉬고 잘 씻어줘야 하는 것처럼, 질염에 걸리면 산부인과에 가서 약을 처방받고 잘 먹고 잘 쉬고 잘 씻어줘야 하는 거죠.

 

감기나 비염에 걸렸을 때 누런 콧물이 나오거나 맑은 콧물이 줄줄 흐르고 여기저기 아픈 것처럼, 질염에 걸리면 질의 분비물은 달라지고, 질이나 외음부가 가렵기도 하고, 통증도 있을 수 있습니다.

 

또, 감기에 걸렸는데 증상들을 무시하고 지내다가 병이 악화되면 폐렴까지 병이 발전하기도 하는 것처럼, 질염인데도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했다가 자궁내막, 나팔관, 또는 복강으로 염증이 퍼지게 되면 골반 염증성 질환으로 병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질염의 종류와 증상 치료방법 

질염의 종류와 증상은 다양합니다.

대표적으로 세균성 질염, 칸디다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 등이 있습니다.

 

각각의 종류별로 증상과 치료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세균성 질염 

세균성 질염 한 종류의 세균에 감염되어 발생한다기보다는 **질 내 세균무리의 생태계 변화**에 의해 발생합니다.

 

평소 건강한 질 내 세균무리의 90% 이상을 차지하던 유산균이 급격히 줄어들고, 1% 정도에 머무르던 혐기성 세균들이 1000배 이상 증식하게 되면서, 염증이 생기는 거예요.

 

세균성 질염의 증상으로는 **맑고 노란 콧물 같은 분비물이 많이 나오고, 분비물에서 생선 냄새가 난다**는 것입니다.

 

이때, 이 세균들이 만들어내는 물질들의 성분은 생선비린내와 유사한 화학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비슷한 냄새가 날 수 있어요.

 

세균성 질염의 치료 방법**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항생제는 구강제나 질정, 질용액 등의 형태로 복용하거나 투여할 수 있습니다.

 

치료 기간은 보통 7일 정도이며, 성관계에 의해 전염되지는 않기 때문에 성 파트너를 병원에 데려갈 필요는 없습니다.

 

세균성 질염의 예방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안전한 섹스를 하고, 성관계 후에는 소변을 보고 음부를 깨끗이 닦아줍니다.

 

- 꽉 조이는 속옷이나 합성섬유 속옷을 피하고, 면 속옷을 입습니다.

 

- 탐폰이나 위생대를 자주 갈아줍니다.

 

- 질 세정제나 향수, 비누 등으로 질을 자주 씻지 않습니다.

 

- 장기간 항생제를 복용하지 않습니다.


 - 칸디다 질염 

칸디다 질염**효모**인 칸디다 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입니다.

 

칸디다 균은 사람에게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균이지만,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 있으면 감염증을 일으키기도 하는 거죠.

 

칸디다 질염의 증상으로는 **질의 분비물이 하얀 치즈나 두부와 같은 양상을 띤다**는 것입니다.

 

냄새는 심하지 않지만, 그 대신 **외음부가 매우 가려운** 것이 칸디다 질염의 특징입니다.

 

외음부의 가려움증과 더불어 외음부가 타는 듯한 느낌으로 괴롭기도 합니다.

 

또는 요도가 따끔거리는 배뇨통도 있을 수 있습니다.

 

칸디다 질염의 치료 방법**항진균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항진균제는 구강제나 질정, 질용액 등의 형태로 복용하거나 투여할 수 있습니다.

 

치료 기간은 보통 1~7일 정도이며, 성관계에 의해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성 파트너도 함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칸디다 질염의 예방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유지합니다.

 

- 당뇨병이나 에이즈와 같은 기저질환을 잘 관리합니다.

 

- 꽉 조이는 속옷이나 합성섬유 속옷을 피하고, 면 속옷을 입습니다.

 

- 젖은 수영복이나 운동복을 오래 입지 않고, 빨리 갈아줍니다.

 

- 질 세정제나 향수, 비누 등으로 질을 자주 씻지 않습니다.

 

- 장기간 항생제나 스테로이드를 복용하지 않습니다.

 

- 임신 중이라면 정기적으로 산부인과를 방문합니다.


     - 트리코모나스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 **원충**인 트리코모나스 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입니다.

 

트리코모나스 균은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는 성병의 일종입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의 증상으로는 **질의 분비물이 녹색이나 회색이고 거품이 나며 악취가 난다**는 것입니다.

 

또한 **외음부가 가렵고 붓고, 배뇨 시 통증이 있고, 성관계 시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의 치료 방법**항원충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항원충제는 구강제로 복용하거나 질정으로 투여할 수 있습니다.

 

치료 기간은 보통 1~7일 정도이며, 성관계에 의해 전염되기 때문에 성 파트너도 함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의 예방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안전한 섹스를 하고, 성관계 후에는 소변을 보고 음부를 깨끗이 닦아줍니다.

 

- 콘돔을 사용하고, 여러 명의 성 파트너를 피합니다.

 

- 장기간 항생제를 복용하지 않습니다.

 

- 정기적으로 성병 검사를 받습니다.

 


여성 질염 마무리

여성 질염은 여러 가지 원인과 종류가 있으며, 증상과 치료 방법도 다릅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질염을 방치하면 골반 염증성 질환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부끄러워 말고 산부인과를 찾아가세요.

 

또한 개인위생 관리와 안전한 섹스 등으로 예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약의 종류

- 세균성 질염: 항생제로는 메트로니다졸, 클린다마이신, 세크니다졸 등이 사용됩니다.

 

- 칸디다 질염: 항곰팡이제로는 플루코나졸, 클로트리마졸, 미코나졸 등이 사용됩니다.

 

- 트리코모나스 질염: 항원충제로는 메트로니다졸, 티니다졸 등이 사용됩니다.

 

- 위축성 질염: 여성 호르몬 보충제로는 에스트라디올, 프로게스테론 등이 사용됩니다.

 


여성 질염에 관한 기사

산부인과를 방문하거나 약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질유산균을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여성 질염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다음 기사들을 참고하세요.

 

- [반복되는 여성 ‘질염’, 락토바실러스 때문? - 한국일보]:

이 기사는 재발성 질염 환자와 건강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를 소개합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030821560003063

 

반복되는 여성 ‘질염’, 락토바실러스 때문?

여성 질염은 10명 가운데 7~8명이 한 번쯤 겪을 정도로 흔하게 나타난다. 가려움과 동통, 질 분비물 등이 나타나는데 재발도 잦은 것이 특징이다. 질염이 반복적을 발생하는 원인이 질 내 마이크

www.hankookilbo.com

 

연구에 따르면, 건강한 여성에게서는 젖산균이 많았고 재발성 질염 환자에서는 젖산균이 적었다고 합니다. 또한, 부인과 질환과 질 내 마이크로바이옴의 변화가 관련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 [질염, 여성건강에 켜진 적신호 - 숙대신보]:

이 기사는 여름철 불청객인 질염에 대해 알아보는 기획 기사입니다.

http://news.sookmyung.ac.kr/news/articleView.html?idxno=10376

 

질염, 여성건강에 켜진 적신호 - 숙대신보

여름이 다가올수록 여성들은 질 청결에 걱정이 앞서곤 한다. 질염은 여성 생식기 내부에 발생하는 염증을 의미한다. 지난 2019년 3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여성 질병 진로 현황에 따르면

news.sookmyung.ac.kr

 

질염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 예방 방법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부인과 방문에 대한 인식 문제와 질유산균의 효능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습니다.

 

 

- [여성의 감기 '질염', 방치하면 위험해지는 '이 것' - 헬스조선]:

이 기사는 만성화된 질염이 골반염으로 악화될 수 있다는 위험성을 강조하는 기사입니다.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1082602006

 

여성의 감기 '질염', 방치하면 위험해지는 '이 것'

여성의 감기 '질염', 방치하면 위험해지는 '이 것'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질염은 여성들의 감기라고 불릴 만큼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다. 그렇다 보니 적절한 관리와 치료 없이 지내는 경우가 많

m.health.chosun.com

 

골반염은 생식기 주변의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병으로, 극심한 통증과 발열, 출혈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골반염은 불임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므로, 조기 치료가 필요합니다.

 

질염 치료제 이미지
질염 치료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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