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신 마비된 쥐 사흘만에 다시 걷다. 기초과학연구원

기초과학연구원(IBS) 신미경 뇌과학이미징연구단 교수와 손동희 교수 공동 연구팀은 운동신경을 회복시킬 수 있는 근육 주사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 주사를 하반신이 마비된 실험 쥐에게 놓았더니, 사흘 만에 다시 걸을 수 있게 됐다는 연구 결과도 전했다.

 

연구팀은 운동신경의 손상을 복구하기 위해, 운동신경세포와 주변 세포 사이의 신호 전달을 조절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를 위해, 운동신경세포에서 분비되는 ‘신경성장인자(NGF)’의 활성을 증가시키는 유전자를 전달하는 기술을 활용했습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하반신이 마비된 실험 쥐의 근육에 주사했습니다.

그 결과, 마비된 근육의 운동신경세포가 재생되고, 신경세포 사이의 신호 전달이 정상화되었습니다.

또한, 마비된 근육의 기능이 회복되어, 실험 쥐가 다시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이 척수 손상으로 인한 마비, 근위축성 측색경화증(ALS) 등의 치료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연구팀의 기술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핵심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운동신경세포의 재생을 촉진합니다.

연구팀은 운동신경세포에서 분비되는 NGF의 활성을 증가시키는 유전자를 전달하는 기술을 활용하여,

마비된 근육의 운동신경세포가 재생되도록 유도했습니다.

 둘째, 신경세포 사이의 신호 전달을 정상화합니다.

연구팀은 마비된 근육의 운동신경세포와 주변 세포 사이의 신호 전달을 조절하는 기술을 활용하여,

마비된 근육의 기능이 회복되도록 했습니다.

 셋째, 근육 주사만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연구팀은 마비된 근육에 직접 주사하는 방식으로 치료를 진행하여, 수술이나 복잡한 치료 과정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 기술은 아직 동물실험 단계이지만, 향후 임상시험을 통해 인간에게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rab4juDMYU

[i-Vlog] 일단 뜨겁게 연구하라! (With 뇌과학이미징연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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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TA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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